울외란?
울외는 박과에 속하는 식물로 한국에서는 최근에 이름 붙여졌습니다.
울외라는 이름은 일본에서는 "백과"라고 쓰고 "시로-우리"라고 읽습니다.
이 이름을 일제시대에 우리에서 "울"로 여기에 참외의 "외"를 붙여 울외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울외는 일본에서 '나라즈케'로 불리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울외는 독특한 맛과 식감을 가지고 있어 장아찌로 많이 활용됩니다.
울외장아찌란?
울외장아찌는 울외를 소금에 절이고 술지게미, 소금, 설탕 등을 이용해 숙성시켜 만든 전통 장아찌입니다.
이는 밥반찬으로 먹기에 좋고 저장성이 뛰어나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울외장아찌 재료
- 울외: 1kg
- 소금: 200g
- 술지게미(사케카스): 500g
- 설탕: 300g
- 소주: 1컵
- 식초: 1컵
울외장아찌 만드는 방법
다음은 울외장아찌를 만드는 상세한 방법을 순서대로 나열하였습니다.
1. 울외 손질
울외를 깨끗이 씻어 흙과 먼지를 제거한 후 5cm 정도의 길이로 자릅니다.
자른 울외는 물기를 제거합니다.
2. 소금에 절이기
손질한 울외를 큰 볼에 담고 소금을 골고루 뿌려 1~2일 동안 절입니다.
절여진 울외는 물기를 짜서 제거합니다.
3. 술지게미 준비
술지게미에 설탕, 소주, 식초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술지게미는 울외의 맛을 깊고 독특하게 만들어 줍니다.
4. 울외에 술지게미 바르기
절인 울외에 준비한 술지게미 혼합물을 골고루 바릅니다.
울외가 술지게미에 잘 덮이도록 합니다.
5. 숙성하기
울외를 깨끗한 용기에 담고 뚜껑을 덮어 냉장고에서 1개월 정도 숙성시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깊어지며 적어도 1개월 후부터 먹기 시작하면 좋습니다.
울외장아찌에 대한 자주 묻는 질문
1. 울외장아찌는 얼마나 오래 보관할 수 있나요?
울외장아찌는 냉장 보관 시 약 6개월에서 1년까지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깊어지고 숙성되므로 장기 보관이 가능합니다.
일부러 오래 숙성시켜서 드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2. 술지게미를 구할 수 없으면 대체할 수 있는 재료가 있나요?
술지게미 대신에 백주(막걸리)나 된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맛과 향은 조금 다르지만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울외장아찌를 만들 때 다른 재료를 추가할 수 있나요?
울외장아찌를 만들 때 생강, 마늘, 고추 등을 추가하여 다양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재료들을 첨가하면 더욱더 맛있는 장아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