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야기? 9월에 일본여행을 가야하는데 괜찮을까?

일본으로 가는 태풍들

 

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전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글 작성 기준(8/28) 아직 태풍이 일본에 도착하지는 않았지만 벌써부터 피해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나 여행 카페에서 현재 여행중인 사람들의 결항과 호텔투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생생한 후기들이 더욱더 긴장과 걱정을 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소식으로 인해 가을에 일본 여행을 하려는 많은 사람들이 태풍 때문에 여행을 가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고민에 빠지셨을 겁니다.

10호 태풍이 지나가도 11호 태풍 야기를 필두로 많은 태풍들이 출격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1호 태풍 야기는?

 

11호 태풍 야기는 다행스럽게도 아직 발생하지 않은 태풍입니다. 태풍의 이름은 미리 결정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야기가 발생된 것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야기라는 태풍의 이름은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이며 "염소"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앞으로 생성될 태풍의 이름들

11호 태풍 : 야기
12호 태풍 : 리피
13호 태풍 : 버빙카
14호 태풍 : 풀라산
15호 태풍 : 솔릭

 

11호 태풍 야기는 발생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태풍입니다. 만약 발생하지 않더라도 태풍의 전단계인 열대저압부까지는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열대저압부 역시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야기가 만약 생성된다면 9월 초인 9월 5일(목) 전후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되고 있습니다. 야기는 필리핀 동쪽에서 생성될 조짐을 보이고 있고 세력을 키우며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야기가 생성되어 북상을 한다면 9월 7일(토)에는 오키나와에 상륙하여 일본으로 갈지 우리나라로 올지 중국으로 갈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일본여행은 괜찮을까?

 

사실 태풍이 어디서, 언제, 어디로갈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일기예보를 확인해야합니다.

만약 일본 여행 계획을 9월 첫째주로 계획하셨다면 다행히 아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후에 여행 계획을 세우신 분들이라면 귀를 쫑긋 세우고 태풍을 살펴보셔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을여행의 불청객 태풍

요즘은 태풍이 가을에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태풍들이 생각보다 규모가 크기 때문에 많은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이나 제주도 등으로 여행계획을 세우신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행도 좋지만 태풍이 많이 규모가 크다면 한번쯤 미루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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